2.5분기 회고록_이커머스 PM으로 살아가기
벌써 2024년 8월이 되었다. 이번년은 너무나도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. 특히 5월, 6월, 7월은 신사업으로 인해 회사 업무가 너무 바빠서 더 빨리 지나간 것 같다. 요즘 야근비를 좀 많이 받았다고 생각했는데, 이제와서 보니 최근 3달 동안 매달 근무 시간이 엄청나다. 통근 시간을 하루 최소 3시간으로 고려하면 피곤이 누적되었던 게 당연한 것 같다. 회사에서의 업무시간은 대부분 경영진 혹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으로 시간을 보내고, 다른 사람들이 퇴근한 후에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. 처음에는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설계하는 것이 재미있어서 발을 들이게 되었으나, 좋아하고 재미있는 일을 하려면 야근을 해야 한다니..ㅎㅎ 모두가 퇴근한 후에야 아무도 나에게 논의를 요청하지 않는 나..
